파이썬으로 크롤러를 만들거나 웹 자동화를 하는 경우에 xpath를 쓰면 편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XPath를 복사한다고 해서 이게 항상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검증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XPath를 맞게 가져왔는지 쉽게 검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화면에서 로그인 버튼을 자동으로 누르게 하고 싶다면 우선 XPath를 찾아야 합니다.
XPath를 찾기 위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로그인 버튼에서 우클릭 후 검사를 누릅니다.
- a태그에서 우클릭 후 Copy – Copy XPath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XPath가 복사가 됩니다.
//*[@id=”gb”]/div/div[2]/a
붙여 넣었더니 위와같이 나오네요.
콘솔 부분에서 document.getElementById를 이용해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값이 있으면 출력되고 없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없는 경우 null 로 출력되고 있습니다.
XPath를 검증하는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x(".//div[@class='gb_Se']")$x(".//div[@id='gb']/div/div[2]/a")위와 같이 입력하니 a태그에 대한 내용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구조가 간단해서 쉽게 XPath를 찾고 테스트가 가능 했지만 복잡한 구조를 가진 경우 XPath를 적절히 고르고 파이썬에서 테스트하며 검증하는 것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파이썬으로 코드를 돌리면서 HTML구조를 가져오고 XPath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며 번거로움을 겪는 것 보다정확한 XPath를 골랐는지 우선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크롬의 Console기능을 이용해서 하는 것이 작업의 속도를 빠르게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