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드릴 판타지 웹툰은 ‘당신의 시간을 순삭해드릴’ 정도로 중독성 있는 작품입니다.
목차
검술 명가 막내아들
줄거리
- 판타지 소설의 시작부분에 주인공 진 룬칸텔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진 룬칸텔은 검술 명가 ‘룬칸델’의 막내아들로 태어나서 뛰어난 신체 능력과 검술 재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선택의식에서 ‘가주의 검’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술에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가문에서 쫓겨납니다.
- 그 후 마법에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마법을 연구하던 도중, 모든 그림자의 주인인 ‘솔더렛’이라는 신과 계약하게 됩니다. 이 계약을 통해 주인공은 검을 휘두를 때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저주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그러나 저주가 풀리면서 주인공은 원하는 검술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세계 최강의 마검사가 되는 길이 열린 상황에서 주인공은 잠든 동안 공격을 받고 사망합니다.
- 의식을 잃은 후 다시 눈을 뜨면 선택의식을 가졌던 시기로 되돌아간 것을 알게 되고, 이번에는 자신의 의지로 ‘가주의 검’을 선택하게 됩니다.
평가
- 이 작품은 주인공의 성장과 강력한 마법, 가문 간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투와 판타지적 요소가 풍부하게 등장하는데, 주요한 특징은 필력으로 묘사된 주인공의 각성과 전략적인 전투 과정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작품을 흥미롭게 만드는데, 그러나 밸런스나 전체적인 구성 측면에서 제한적인 부분이 느껴지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 작품에서는 로맨스 요소도 일부 등장하지만 주요 진행은 복수와 대립, 그리고 전투와 마법을 중심으로 이루워져 판타지면서 로맨스 중심 위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게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
줄거리
웹툰 주인공인 이안 페이지는 최초의 8클래스 마법사로, 황제 라그나르와 통일 제국을 위해 피를 흘리며 충성을 다한 인물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와 속죄하며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눈보라가 치던 중 주인공은 친구이자 주군이었던 라그나르의 배신을 당하고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됩니다. 죽음을 마주하면서 평생을 연구해온 ‘시간 마법’의 주문이 새겨진 단검을 심장에 찔러 자신을 죽임으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주인공은 어머니가 나타나며 30년 전으로 회귀하는 경험을 합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다른 선택을 하겠다는 결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은 이번 생에서는 지난 삶의 후회와 고향에서의 속죄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기로 다짐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평가
- 작품이 양판소의 수준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전체적으로 작품의 퀄리티가 낮지는 않습니다.
문장 구성이나 이야기 전개, 설정 등은 괜찮은 편이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필요한 연출과 구조를 놓치고 있고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 작품의 내용이 클리셰적이고 예측 가능한 전개가 많다는 것은 작품의 이야기나 설정이 흔히 볼 수 있는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사용되는 요소들을 따라가며 새로움이나 독창성이 부족하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추천 드립니다.
역대급 창기사의 회귀
줄거리
웹툰의 주인공인 조슈아 샌더스는 이그란트 대륙의 아발론 제국에서 내전을 종식시킨 대륙 최강의 창기사이자 아발론의 대공인 ‘무패의 창기사’입니다. 그러나 주군이자 친구인 아발론 제국 황제 카이사르 벤 브리튼과 마탑주 에버그란트 콘 아슈빌트의 배신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됩니다.
그 순간, 그의 창 ‘전장의 사신’ 루기아의 도움으로 조슈아는 9살 어린 시절로 회귀하게 됩니다. 이제는 비천한 마구간의 서자 ‘조슈아 폰 아그너스’로 돌아온 주인공은 힘을 길러 카이사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또한, 어린 시절을 회귀하기 전의 기억을 바탕으로 자신의 처지를 개선하고 가꾸기 시작합니다.
이로써 주인공은 과거의 아픔과 배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새로운 운명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평가
- “역대급 창기사의 회귀”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성장과 모험이 매우 매력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공작가의 서자로 차별과 편견 속에서 자라났지만, 회귀 후에는 이 모든 편견을 뒤로하고 자신의 재능과 용기를 발휘하여 세계관에서 최강으로 인정받는 창기사로 거듭나는 과정이 재밌습니다.
주인공의 패기와 성장이 이야기를 전개할 때마다 독자에게 사이다가 터지는 느낌을 준다는 것은 작품이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하고, 주인공의 변화와 성장에 공감을 일으키며 긴장감을 잘 유지하여 재미를 느낄 수 웹툰 입니다.
